건강 기록/유방암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이 쓰는 엄마의 유방암 투병 일기(2) : 기능의학병원에서 10일간 입원을 딸이 쓰는 엄마의 유방암 투병 일기(1) : 개인 병원에서 유방암 판정오늘은 최종적으로 정한 병원에서 PET CT를 찍기로 한 날이다.잘 찍고 왔고,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입원하면서 결과를 들으면 된다.마음같아서는 미리 알고 싶지만 어쩔 수 없지. 벌써부터 다가porbital.tistory.com 결국 올 것이 온 것이다.끝까지 수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더니3개월만 다른 치료를 해보고수술 날짜를 다시 잡고 싶다고 했다. 엄마가 말하는 다른 치료로는 미슬토가 있다.자주 다니는 기능의학병원이 있는데거기서 여러 영양제 추천과 식단 관리를 받고좋은 효과를 봐 엄마의 신뢰도 MAX인 곳이다. 물론 거기 의사 선생님이 미슬토로암이 완치된다는 말은 하지않았지만,항암과 큰 수술을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은엄마에게 .. 딸이 쓰는 엄마의 유방암 투병 일기(1) : 개인 병원에서 유방암 판정 오늘은 최종적으로 정한 병원에서 PET CT를 찍기로 한 날이다.잘 찍고 왔고,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입원하면서 결과를 들으면 된다.마음같아서는 미리 알고 싶지만 어쩔 수 없지. 벌써부터 다가올 3일이 3년같이 느껴진다. --- 지난 4월 오른쪽 가슴에서 뭔가 찌릿하고 만져진다며찾은 건강검진센터에서 1cm 가량의 작은 종양이 발견되었다.모양이 안좋으니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는 결과에무서워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 내 꼬드김에 유방외과를 찾았다. 엄마는 겁이 많고 몸이 약하다. 그래서 그런가,몸에 생긴 이상 반응을 예민하게 캐치하니말은 안해도 암이라는 걸 느끼고 있었을 것 같다. 조직 검사를 하고 3일 후, 역시나 암이었다.3cm정도의 크기에 전이되기 전이라 2등급..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정.. 이전 1 다음